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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313

‘성심당 대전역점’ 재계약 임대료 4배 인상 논란의 진상 ‘성심당’이 ‘대전’을 살리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대전에서는 매우 유명하고 사랑받는 빵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높아지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전통과 역사, 품질과 맛,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활동 등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성심당은 대전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여겨지면서 대전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총 1,243억 원으로 2022년도(817억원) 대비 50% 넘게 매출이 늘었습니다. 영업이익(315억 원) 만으로는 수천 개의 매장을 가진 파리바게뜨(3,419개), 뚜레쥬르(1,.. 2024. 5. 29.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박성효 전 시장 간의 질펀한(?) 한판 싸움 구경 다 큰 어른들의 싸움이 대전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박성효 이사장, 이하 소진공)의 이전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장우 현 대전광역시장과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 간의 싸움이 아주 가관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의 까마득한 대전고 10년 후배이며 두 사람 모두 국민의 힘 소속 정치인들입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같은 편인데도 ‘막말’과 ‘주먹질’만 오가지 않았을 뿐 ‘진흙탕 싸움’을 넘어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질펀한 싸움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박성효 이사장에게 ‘형편없는 사람’, ‘자격도 없다’는 등의 원색적인 표현과 함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등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 2024. 5. 8.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7호, 대전 중구 김제선씨를 소개합니다. 정치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너도 나도 얼굴알리기에 바쁜 요즈음, 과잉정치 글로 피로하시겠지만, 지역에 살고있는 필자입장에서 괜찮은 신진인사들이 나오면 어디에든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 앞섭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전에서 나고 자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7호 김제선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즈음 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내미는 분들은 대부분 국회의원을 꿈꾸시는 분들이지만, 이분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중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목민관을 꿈꾸는 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전에서 나고 자란 김제선입니다. 저는 12.12군사쿠데타와 광주 학살에 맞선 청년이었습니다. 가난한 집안 살림을 고려해 경찰대 진학을 고려했는데,. 1차 시험에 합격하고 면접만 남겨뒀지만, 면접에서 사북탄광노동자의 탄압이 잘못됐다고.. 2024. 2. 7.
「안산와~스타디움」 명칭유래와 공공건축물 명칭 안산에 있는 종합운동장의 명칭이 독특? 안산에는 우리나라 종합운동장 가운데 규모로는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운동장이 하나 있답니다. 지난 2006년 11월 시공사 과실 등 우여곡절 끝에 1,100억원을 들여 고잔역 인근에 3만5000명 수용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완공했다고 합니다. 당시 안산시는 정식개장을 앞둔 10월 종합운동장 명칭을 위해 시민들 공모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확정한 「안산종합운동장」이라는 명칭은 특색도 없고, 당초 시민 명칭공모 취지에도 부합되지 않아 당시 박주원 시장이 제동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명칭이 확정됩니다. 종합운동장 명칭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에, 상당히 추운 날씨에 새로만든 종합운동장에서 여자축구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개회식을 위해 운동장에서 .. 2023. 12. 7.
대전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이용, 총 233,756명이 ‘대전0시 축제’ 방문 대전 0시 축제 기간, 도시철도+시내버스 이용 방문자는 총 23만 3,756 명으로 추정 대전광역시 주관의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대전역과 (구) 충남도청 사이 중앙로와 원도심 일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대전 0시 축제가 끝나자, 대전시와 지역언론들은 일제히 한 목소리로 대전 0시 축제가 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어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했다면서 자평했습니다. 이에 필자는 0시 축제 방문객이 100만 명이 정말인지 확인해 보고자, 시내버스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분석을 통해 방문객 숫자를 추계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에 도시철도 1호선과 시내버스를 이용한 방문자 수는 총 23만 2,7.. 2023. 8. 24.
충청남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할 듯 충청도가 느리다고요? 이런 건 빨라요? 충청남도의회(의장 조길연)에 제출된 충남인권기본조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다음 달 7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347회에 임시회에 부의되어 폐지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독교단체(충남기독교총연합회)가 왜 앞장서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누구나 폐지운동을 할 수 있지만, 필자의 의문은 왜 종교단체가 앞장서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기독교단체라면, 천주교처럼 오히려 학생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자고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설령 문제가 있다면 최소한 종교단체라면,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라 실태조사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충청남도의회가 이.. 2023. 8. 21.
'대전 0시 축제' 관람객, 도시철도 1호선으로 11만 5천명 참가 '참가자 수'도 지역축제의 중요한 평가기준 대전광역시 주관의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대전역과 (구) 충남도청 사이 중앙로와 원도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대전 0시 축제가 끝나자, 대전시와 지역언론들은 일제히 한 목소리로 대전 0시 축제가 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어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했다면서 호평했습니다. 축제의 내실도 중요하겠지만, 참가자 수가 몇 명인지도 매우 중요한 지역축제 평가기준 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좀 더 정확한 0시 축제 참가자에 대한 통계를 위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분석을 통해 축제 참가자 수를 추계해 보았습니다. 대전도시철 1호선 이용객 분석 결과, 축제기간 동안 .. 2023. 8. 19.
<지역축제 평가>2023년 대전 0시축제에 대한 몇 가지 평가 대전 0시 축제라고 들어보셨나요? 노잼도시와 성심당, 엑스포로 유명한 대전시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추진했던 신생 축제랍니다.  2023년 대전 0시 축제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출범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추진했던 대전광역시가 실질적으로 주관하는 대표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대전역과 (구) 충남도청 사이 중앙로와 원도심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대전 0시 축제가 끝나자, 지역언론들은 일제히 한 목소리로 대전 0시 축제가 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은 것으로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했다면서 자화자찬에 푹 빠져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외지 관광객이 얼마나 찾아왔는지 등의 자세한 분석은 앞으로 코레일 열차 이용객 .. 2023. 8. 18.
현충원 인근에 출몰한 ‘꽃사슴’ 그래도 넌 죄가 없어? 내가 매일 구독하고 있는 굿모닝충청에 사연(?)이 있는 기사하나가 눈에 들어와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전 유성구 현충원 인근 배나무 과수원에서 수년째 사슴 떼 습격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농장주인의 하소연 관련 기사입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면, 3년 전부터 배나무 순을 뜯어먹거나 나무를 부러뜨려 피해를 보고 있었는데, 그게 어떤 동물인지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야 꽃사슴이 주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이 과수원 주인이 20년 전쯤에 현충원에서 10마리 정도의 꽃사슴을 풀어 놓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유성구청과 현충원 등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대책을 호소하면서, 지역언론에 까지 보도가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은 과수원 주인의 민원제기에 유성구청은 사슴이 유해조수로 지정돼 있..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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