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이 하나 되는 날, 코레일 감사실의 다짐
2026년 9월 1일, 코레일과 SR이 하나가 됩니다. 이원화되어 있던 고속철도 운영체계가 드디어 통합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코레일 상임감사로서 이 변화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통합은 인수합병이 아니라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SR의 사업 전체를 코레일이 넘겨받는 구조인 만큼 자산평가, 재무설계, 인력승계 같은 민감한 절차가 동시에 이루어지며, 그 공정성과 투명성이 통합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통합이 가져올 변화는 분명합니다. 두 회사의 조직과 전산시스템, 고객센터를 하나로 합치면서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중복비용을 절감하고, 선로 배분권 통합으로 차량을 유연하게 배치해 좌석 공급도 10% 이상 늘어나, 현재 KTX예매 병목현상도 어느정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코레일..
2026.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