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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24

NGO활동 진단 및 평가와 개선방향 모색 〃이념과 지향은 분명하고 감시와 비판은 늘 날카로우면서, 자칫 건조하고 비인간적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지역민들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향한 따스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늘 메마르지 않고 생명력과 포용력이 느껴지는 따스한 조직이 되었으면…〃 Ⅰ. 들어가는 말지난 20년의 대전참여자치연대(이하 대전참여자치연대) 역사를 뒤로하고, 청년기로 접어들 시기에 왕성한 활동과 역할을 기대할 때이지만 대전참여자치연대는 그 어느때 보다도 마음을 졸이면서 지켜보는 회원들이 많아졌다. 특히, 시대변화에 따른 내외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민운동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이에 대전참여자치연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활동을 통계분석 방법을 통해 진단해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대전참여자치연대의 바람직한 활동.. 2015. 4. 30.
1995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창립 이전의 이야기들 "제 삶속에 계신 형님들, 감사합니다" 이충재(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초대 사무처장, 한국YMCA전국연맹 기획협력실장) 광식형, 명식형에게. 제가 결혼식 주례를 했던 염대형 군으로부터 원고부탁을 받고 지난 20년을 조용히 되돌아보며 이 기회에 두 형님께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더 정확히는 창립 이전 3년 동안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요. 대전 지역사회에 빛(光)과 밝음(明)을 심기(植) 위해 형들과 함께 뛰었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릅니다. 한국사회에 ‘시민운동’의 논의가 무성하던 1992년 5월, 올바른지방자치실현을위한대전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초대 사무국장으로 일하게 되면서 저는 당시 정동에 있는 대전YMCA 사무실에 책상 하나를 놓고 일하게 되었지요. 김준식 집행위원(당시 대전YMCA 총무님)의 배려로 사무공간을 확보한 시민모.. 2015. 4. 25.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지방의회 활동 요만큼 했어요 지방자치 역사와 함께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내년이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대전참여자치연대)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대전참여자치연대의 지난 20년은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는 민선자치 시대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왔다. 특히, 민의시대 참된 지방자치를 꿈꾸던 대전참여자치연대는 일당 지배형 지방자치, 지역할거형 정치, 개발주의로 굳게 뭉쳐있는 성장연합과 맞서 시민의 권익을 옹호하는 공공적 서비스 활동을 개척해 오기도 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감시와 견제활동 못지않게 지방의회를 바로세우기 위한 각종 활동도 결코 빼 놓을 수 없다. 그런만큼, 지방의회와 관련한 활동은 우리단체 활동에 있어서 적지않은 영역을 차지하며, 대전참여자치연대의 상징활동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테면.. 2014. 5. 30.
500인 원탁회의에 초대합니다. 주인의식이 이럴 때 필요하지 않을까요? 6.4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당사자들은 물론, 언론도 온통 선거에 몰입하고 있는데도, 시민들의 관심은 그리 크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대전시 1년 예산이 4조가 넘습니다. 1인당 270만원, 4인가족 1천만원이 넘는 돈인데, 이 모두가 우리가 낸 세금이므로, 1가족당 1천만원의 회비를 6.4지방선거에서 뽑히는 시장에게 맡겨 놓는 꼴입니다. 4년간 5천만원 정도를 우리집에서 대전시장에게 맡겨 놓아야 합니다. 저희 부모님 100만원 남짓한 곗돈을 계주에게 맡겨 놓고도 곗돈을 떼일까봐 안절부절입니다. 5천만원의 곗돈을 시장에게 맡겨야 하는데, 관심 갖지 않을 수 없겠지요, 나랑 상관없다는 인식은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더 이상 대전시장이 무엇을 하든 신경안쓰고 못하.. 2014. 4. 10.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도박산업 분야” 활동 요~만큼 했어요. 브레이크 없는 도박산업 2012년도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등 정부가 합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사행산업의 총 매출규모가 19조 5000억원에 이르고 매년 규모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놀랄일은 사설 경륜ㆍ경마 등 불법 사행산업이 연간 75조원 규모에 이를 정도로 급팽창하고 있는데도 효과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마사회 장외발매소는 전국 30곳, 재작년 5조 6천억원을 벌어들여 경마장 본장의 두 배를 넘었고, 마사회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돈이 되니까 국민들이야 도박중독이 되든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삶의 질은 황폐화 되든 말든 마사회를 비롯 국민체육진흥공단도 경륜, 경정 장외발매소를 운영하면서 사행산업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대전참여자치.. 2014. 2. 14.
1인당 1일 평균 63만원을 배팅한다면 도박일까, 아닐까요? 2012년 기준으로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총 39만8천2백59명, 총매출 2천5백3억, 잃은 돈인 675억, 관련 대전시 세수 178억... 대전에는 월평동에 마권장외발매소 이외에도 유성에 경륜, 경정장외발매소가 운영되고 있어, 2012년 기준으로 3개소 장외발매소를 이용한 이용객이 총 72만3천명으로 총 3천507억원의 매출을 올려, 1인당 평균 48만6천원을 배팅한 것으로 나타났음....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지않냐고들 하지만, 월평동 일대 상인들이 지금은 이전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 왜냐, 별로 도움 안됨, 오히려 주차난 등 주민불편만 초래하고 있다능.... 그런데도 한국마사회는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를 지금보다 2배규모(현재 5개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10개층)로 확대 계획을 .. 2014. 1. 7.
선거구획정 논의 이제는 지역민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 지난 휴일(24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충청권 6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국회의원 선거구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은 특히 충청권 선거구 문제만이 아닌, 선거구 획정 자체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토론회 개최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공동 발의도 추진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 획정과 관련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지난 여야 정치권의 중지를 모으는 자리는 매우 바람직한 합의이자 방향 제시였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최근 충청권에서 논란이 되었던 선거구 획정 관련 여야 정치권 및 내년 선거에 시장으로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의 발언을 보면, 정파적 이해관계를 앞세우거나 심지어 절제되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들을 무수히 쏟아내면서 영호남 등 타 지.. 2013. 11. 25.
시민단체 후원 이렇게 해 보세요. 대전참여자치연대에 박수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글 보시는 패친님들 모두 동의하시진 않겠지만 그래도, 대전지역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그 어떤 한보조금도 거부한채 회원(1,300명)과 시민 들의 후원금으로만 지탱하는 NGO하나 정도는 필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지난 20여년간 오직 한길로 달려 왔습니다. 많은 분들은 너무 정치적이지 않냐? 반대만하지 않냐 하시지만, 꼼꼼히 들여다 보면, 그런 모습은 언론을 통해 드러난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시민들 모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해왔습니다. 최근에 했던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실태 모니터링이나 시내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감시운동, 월평동 마권 장외발매소 등 사행성시설의 무분별한 입점 반대운동 그리고 둔산 러브호텔의 무분별한 입점 반대 운동 등.. 2013. 9. 29.
대전시교육청 학습준비물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공개된 2012년 학습준비물 결산내역이 다른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학습준비물 비용 부풀리기를 중단하고, 학습준비물구입비를 현실화하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4월 16일, 5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광역시 141개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① 2012년 초등학습준비물 지원계획, ② 2012년 초등학습준비물 집행내역, ③ 2013년 초등학습준비물 지원계획을 정보공개 청구하여 그 세부내역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번에 정보공개청구 및 분석한 내용 결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학습준비물 구입비 집행과 관련하여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학습준비물 관련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밝힌 결산내역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 공개한 결산내역이 다르다. 애초.. 201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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