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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광역시장9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박성효 전 시장 간의 질펀한(?) 한판 싸움 구경 다 큰 어른들의 싸움이 대전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박성효 이사장, 이하 소진공)의 이전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장우 현 대전광역시장과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 간의 싸움이 아주 가관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의 까마득한 대전고 10년 후배이며 두 사람 모두 국민의 힘 소속 정치인들입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같은 편인데도 ‘막말’과 ‘주먹질’만 오가지 않았을 뿐 ‘진흙탕 싸움’을 넘어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질펀한 싸움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박성효 이사장에게 ‘형편없는 사람’, ‘자격도 없다’는 등의 원색적인 표현과 함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등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 2024. 5. 8.
이장우 대전시장, 공무원 단체근무복 제작 추진 ‘직원들 불편하지 않게하려는 것’ 대전시가 2,400억 원의 지방채 발행까지 하면서, 2024년도 예산에 단체근무복 제작을 위한 개발비 5천만 원을 편성해 지난해 논란이 된 바 있었습니다. 대전시의 단체근무복 제작에 대해 같은 당 소속 시의원도 비판할 만큼, 각계의 비판이 컸었는데, 대전시는 계획대로 단체근무복 제작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단체근무복 제작을 위해서는 최소한 수억 원(2,800명(2,800명 * 20만 원 = 5억 6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영육아 양육수당도 절반으로 깎은 상황에서 공무원들 단체근무복 제작이 그렇게 중요하고 시급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6일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일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근무.. 2024. 2. 6.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 60일만에 사퇴, 4월 중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어처구니없는 일이 대전 중구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광신 중구청장의 직위상실로 중구청장 권한대행을 맡은 지60일도 채 되지 않아,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명예 퇴직원을 제출하고, 오는 4월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중구민들이 어처구니 없어 하는 것은, 이동한 권한대행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 마음 새 뜻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올 한 해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시책까지 직접 발표하고, 다른 구청장들처럼 중구청 수장의 직분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하고 출마설도 부정하더니... 실제로 지난해 취임사에서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각종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서도 언론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 2024. 2. 2.
1억9,800만원 예산 사용한 이장우 대전시장 홍보문자 발송 선거법 위반 논란 이장우 대전시장, 2023년 한 해 동안 7만5천명 시민들에게 총 5차례 걸쳐 문자발송 대전시는 그동안 홍보예산 범위 내에서 이장우 시장의 명절 인사말을 비롯해 지역 행사 협조자 감사 문자, 문화·예술 행사 안내 등 내용의 문자를 시민 7만5천명을 상대로 5차례에 걸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대전시는 '모바일 활용 시정 홍보 문자 발송' 사업을 시작하면서 2023년도 한 해동안 새해, 설명절 인사, 토론회 관련 문자발송 등 총 5회에 걸쳐 총 1억9천8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2024년 총 225만 명의 시민들에게 문자 발송 계획 대전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4년도 예산안에도 문자발송료라는 명목으로 1억9천8백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놓았습니다. 특히 예산안의.. 2023. 12. 18.
돈 없다던 대전시, 직원들 단체근무복 제작위해 디자인 개발비 5천만 원 편성 2024년 예산안에 단체 근무복 디자인 개발비로 5천만 원 편성 윤석열 정부의 막대한 세수펑크와 지방재정 세수 부족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290억 삭감편성을 해야 했던 대전광역시가 단체 근무복 디자인을 개발하겠다면서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장 단체 근무복 제작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세금낭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시는 2천억 원이 넘는 세수부족으로 2024년도에 2천4백억 원의 지방채 발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마당에 시대착오적인 발상의 단체 근무복을 만들겠다며, 디자인 개발비로 5천만 원을 편성하는 것은 세금 낭비라는 것입니다. 단체 근무복 입히면 소속감과 책임의식,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나? 대전시는 내년 예산안에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5천.. 2023. 12. 10.
대전광역시 2024년 예산안(엑셀파일)입니다. 아래에 첨부해 놓은 파일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대전광역시에 정보공개요청하여 수령한 대전광역시 2024년 예산안(엑셀파일)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예산안은 엑셀파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울산에서 관련소송에서 승소하여 이를 근거로 정보공개요청하여 수령했나 봅니다. 한꺼번에는 아니여도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누군가의 수고에 의해 바뀌고 하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대전광역시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총 6조5천3백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지난해 보다 290억 원 가량 삭감 편성된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전광역시가 예산계획을 수립하면서 감액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IMF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은 국세분의 와 입니다. 그러나 최근.. 2023. 11. 22.
이장우 대전시장님, 지금 (가칭)대전특별시 추진관련 주도권 논쟁 할 때인가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이 특별자치시 추진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장우 시장, 민주당 주도의 특별자치시 추진에 대해 정략적이라고 비판 발단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민주당 주도의 특별자치시 추진이 정략적이라고 비판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과 시장이 소속된 당이 달라 정치적현안에 대해 늘 그래왔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중요한 현안에 대해 그것도 양측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지역의 백년지대계의 사안을 두고 트집 잡고 누가 주도할 것인지를 가지고 설왕설래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입니다. 행정도시 및 과학벨트 추진경험 되짚어 봐야. 과거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건설 및 이명박 정부의.. 2023. 9. 6.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의 충성스런 거수기 역할을 자처하는 시의회 여의도 국회에만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전국의 17개 광역시도의회에서도 국회 못지않게 여야의원들 간 치열한 경쟁과 싸움을 하고 있답니다. 현재 대전광역시의회는 총 22명의 시의원들이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4명에 불과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18명으로 압도적으로 의석수가 많습니다. 국회와 굳이 다른 점을 꼽으라면, 국회는 야당이 다수당이고 의장을 포함 상당수의 상임위원장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어 사사건건 집행부인 윤석열 정부와 부딪히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전광역시의회는 그 반대입니다. 집행부인 이장우 시장과 시의회 다수의 의원이 같은당 국민의힘 소속이다 보니, 시의회는 시장의 충성스런 거수기 역할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장우 시장이 사립유.. 2023. 7. 18.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정 평가, 전임시장 색깔지우려다 대전만의 색깔마저 지우고 있는 민선8기 1년 대전지역사회 진단 및 과제모색 1995년 지방자치가 부활된 이후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역내부의 민주주의는 지체 상태에 빠져있고, 주민들의 공적인 참여 또한 부진하고, 각종 부정부패나 예산낭비 사례는 끊이지 않으면서, 단체장과 대의기관 모두 주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은 ‘이질적인 도시’입니다. 출신지별(영남-호남-충청-기타), 계층별(연구단지와 비연구단지), 공간별(신도시와 원도심) 이질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도시입니다.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격차연구(2017)에 따르면, 대전은 사회적, 계층적, 공간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의 시민의 삶의 질 관련 모든 지표에서 원도시와 신도시 간에 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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