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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섭276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직서’ 컴퓨터 자료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2014년 3월 어느날 작성한 ‘사직의 변’, 지금 다시 읽어보니 촌스러움과 오글거림이 교차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직서’네요. 그나마 일신상의 이유로 어쩌고 저쩌고로 시작하는 평범한 사직서보단 용서가 되네요. 어쩌면 제가 처한 상황이 저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인생은 무한히 반복되나 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겠지만, 저의 경우 deja vu와 같은 경험을 한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생이 되풀이 된다는 주장은 흥미롭지만, 궁극적으로 믿음의 문제입니다. 인생이 되풀이 된다고 믿는다면, 인생을 더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에도 그랬듯이 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 2023. 6. 3.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취임 3주년 인터뷰 코로나19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환경 속에 일상이 변화하고 있고, 교육 또한 우리의 삶의 영역 중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되었다.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제, 연합교양대학,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까지 매년 7만 5천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명실공히 전국의 단일 평생교육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간 대전의 평생교육을 이끌어 오고 있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Untact)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로 배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평생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7년 9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금홍섭 원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다양.. 2020. 9. 2.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합시다. 오늘(22일) 오전 11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그리고 우리 시민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행사를 가졌답니다.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 3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소방대원 등 방역당국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저침을 준수하고 계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형식적인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평생교육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며칠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대전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생활방역 지침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백신이나.. 2020. 7. 22.
이런 얼굴로 방송국 생방송에 출연하는건 실례지요? 오늘 오랜만에 CMB대전방송 뉴스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했답니다. 처음뵙는 PD님이 ‘긴장하지 마시고 시간에 관계없이 차분하게 말씀해주세요’, 하길래, ‘네, 긴장은 되지않는데 시간은 충분한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작가님께서 ‘방송 출연 자주하셨나봐요?’라고 해서, ‘네 한때 매년 150회 이상 출연한적도 있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이런 얼굴로 방송국 생방송에 출연하는건 실례지요?’라고 했더니 하하하 웃으십니다. 예전 NGO에서 활동할 때 매년 150여차례 이상 토론, 뉴스, 시사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몇 방송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농담으로 웬만한 방송국 PD, 기자보다 더 방송출연을 자주 한다고 말했답니다. 첫 방송 출연을 했던 기억은 1994년 NGO에서 활동을 .. 2020. 7. 17.
CAM 방송 ‘강해인의 인’ 프로그램 출연 CAM 방송 ‘강해인의 인’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CAM 방송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21세기형 인터넷 모바일 방송국이랍니다. 오랜만의 인터뷰인지라 잠깐 긴장도 했으나, 진행자이신 강해인 시인께서 잘 리드를 잘해주셔서 금방 적응되었답니다. 개인과 관련된 질문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대학 등 이런저런 시책관련 질문을 적절하게 해주셔서 부담없이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평생교육의 과제와 전망과 관련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마지막 인사로, 평생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대전평생교육이 될 수.. 2020. 7. 14.
오늘, CAM 방송 ‘강해인의 인’ 인터뷰 오늘 오랜만에 방송 인터뷰를 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실에서 30여분간 CAM 방송 ‘강해인의 인’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답니다. CAM 방송이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21세기형 인터넷 모바일 방송국이랍니다. CAM 방송국은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지만, 사무실이 대전시 동구 성남동에 위치하고 있어 주로 출연하시는 분들은 대전시민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방송 콘텐츠도 매우 다양한데 문화.예술.연예.스포츠.다큐. 뉴스(www.icamnews.co.kr)등을 자체제작하여 방송하는 종합매체방송 (인터넷모바일방송/웹방송)입니다. 오랜만의 인터뷰인지라 잠깐 긴장도 했으나, 진행자이신 강해인 시인께서.. 2020. 7. 8.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6월 1일부터 등교, 대면수업 시작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신 용 교장)는 ‘생활 속 거리두기’시행 속에 6월 1일(월)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야간 학급별 15명을 기준으로 하여 격주 등교한다. 또한 등교수업 기간에도 고령자, 의심 증상자 등은 과제 수업으로 대체한다.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매주 학교 전체를 특별소독하고, 교실 책상 재배치, 마스크 비축, 손소독제 구비 등을 완료하였다. 매일 등교하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의심증상자 발생 시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하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등교 시작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 학습중인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스크와 학생증을 포함한 입학선물도 제공되었다. 신 용 교장은 비대면 영상을 통해.. 2020. 6. 2.
‘눈’과 ‘입’이 즐거운 유쾌한 나눔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직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본부에서 매주 개최하고있는 ‘나눔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봉사활동의 내용은 ‘요거트머핀’을 직접 만들어서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기부)하는 것이었는데, 참여한 직원들이 너무나 즐거워 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자원봉사활동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차원에서 기획해서 진행한바 있었으나, 자발적인 참여보다는 기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야하고 그 성과가 기관평가에도 도움이 된다하니 어쩔수 없이 참여하곤 했던 경향이 있었기에 이번 나눔봉사활동은 더욱더 의미가 컸습니다. ‘나눔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그리 멀지않은 대전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에 도착하여 .. 2020. 5. 28.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하고 혼난사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5월 초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우리사회 일각에서 기부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부사연도 다양하지만, 저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80만원)을 기부했답니다. 제가 기부한 금액과 우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부금으로 물품을 구매해서, 오늘(27일) 서구 복수동에 있는 모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긴급재난지원금을 와이프와 아들한테 사전에 허락도 얻지 않은 채 기부결정을 했다가 와이프한테 크게(?) 혼이 났답니다. 와이프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는것을 두고 뭐라고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가족 몫에 대해서는 동의를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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