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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얼굴로 방송국 생방송에 출연하는건 실례지요? 오늘 오랜만에 CMB대전방송 뉴스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했답니다. 처음뵙는 PD님이 ‘긴장하지 마시고 시간에 관계없이 차분하게 말씀해주세요’, 하길래, ‘네, 긴장은 되지않는데 시간은 충분한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작가님께서 ‘방송 출연 자주하셨나봐요?’라고 해서, ‘네 한때 매년 150회 이상 출연한적도 있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이런 얼굴로 방송국 생방송에 출연하는건 실례지요?’라고 했더니 하하하 웃으십니다. 예전 NGO에서 활동할 때 매년 150여차례 이상 토론, 뉴스, 시사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몇 방송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농담으로 웬만한 방송국 PD, 기자보다 더 방송출연을 자주 한다고 말했답니다. 첫 방송 출연을 했던 기억은 1994년 NGO에서 활동을 .. 2020. 7. 17.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발령장을 드렸습니다.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이하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지난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형 학교로 개교한 학력인정 학교입니다.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주로 어른들이 학력인정을 받기 위해 다니는 중고등학교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국적으로 총 50여개의 학력인정 학교가 있는 반면에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는 사립 형태의 학교가 단 1개 교만 운영 중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 학교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공공형 학력인정 학교 설립 여론이 비등했었습니다. 이에 지난해 대전광역시와 교육청이 공공형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합의하여, 1년여의 개교준비 끝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형으로 학력인정 학교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대전시 출연기관인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제는 2년제로.. 2020. 7. 16.
7월 15일(오전 10시)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어제(14일 오전 10시) 보다 4명이 늘어나 누적확진자 수 164명입니다. 건설현장 확진자와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일 연속(해외입국자 제외) 대전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는데, 건설현장, 해외입국자 부부를 포함 총 4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네요. 164번 확진자 / 가양동 60대, 161번 확진자(건설현장) 접촉, 무증상 상태에서 확인 163번 확진자 / 목상동 40대, 162번과 부부, 해외입국자 162번 확진자 / 목상동 40대, 163번과 부부, 해외입국자 161번 확진자 / 봉명동 60대, 142번(건설현장 소장) 접촉감염 다행인 것은 그동안 어느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142번 확진자와 같은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여 방역당국에서도 우려를 하.. 2020. 7. 15.
언컨택트(Uncontact) 사회에 찾아온 평생교육의 기회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 온다’는 말이 있다. 오늘날 페스트라고 불리는 흑사병(The Black Death)이 중세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유럽의 봉건제도 붕괴로 이어졌으며, 르네상스, 자본주의를 낳는 산파 역할을 했다. 이렇듯이 질병이 역사를 바꾼 사례는 무수히 많다. 어쩌면 작금의 코로나의 위기도 백신과 치료약이 나오지 않은 이상 전 인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세계 역사도 바꾸어 나갈 것이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평생교육계에서도 이번 코로나의 확진자 확산에 따른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우리의 일상이 크게 바뀌면서 기존의 집합교육, 대면교육에 익숙한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지는 그만큼 후 순위로 밀려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집합.. 2020. 7. 15.
7월 14일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7월 14일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어제(13일 오전 10시)대비 1명이 증가한 누적 확진자160명입니다. 1명의 경우 해외 입국자로서, 3일 연속 지역 확진자 발생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그동안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던 광주광역시도 17일 만에 지역감염이 단 한 명도 없고,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30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지난달 15일 이후 하루 5명 내외의 지역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에 비하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현재 광주, 전남 등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더 이상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극복.. 2020. 7. 14.
CAM 방송 ‘강해인의 인’ 프로그램 출연 CAM 방송 ‘강해인의 인’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CAM 방송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21세기형 인터넷 모바일 방송국이랍니다. 오랜만의 인터뷰인지라 잠깐 긴장도 했으나, 진행자이신 강해인 시인께서 잘 리드를 잘해주셔서 금방 적응되었답니다. 개인과 관련된 질문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대학 등 이런저런 시책관련 질문을 적절하게 해주셔서 부담없이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평생교육의 과제와 전망과 관련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마지막 인사로, 평생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대전평생교육이 될 수.. 2020. 7. 14.
코로나19 이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평생학습 근간 이루는 ‘시민 학습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로 개원 10년 차입니다. 순수 평생교육 영역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대전시민대학 강좌가 무척 많았던 초창기에는 ‘강좌 블랙홀’이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당시에 많은 강좌를 개설했던 것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대전시 전체로 볼 때 평생교육 영역의 인프라를 키우고 확장한 긍정적 성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대전시민대학과 배달강좌의 다양한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의를 가지고 수강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낸 성과는 아닙니다. 개원 초기부터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습자’를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반면에, 지난 2015년도를 기점으로 강좌수를 축소(1,20.. 2020. 7. 14.
대전시민대학 휴강기간 연장안내(7월 28일까지) 대전시민대학은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500여 개 강좌 전체를 잠정 휴강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는 대전시민대학의 강좌에 대한 수업 재개를 확수 고대하고 있었으나, 지난달 15일부터 재발된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어, 불가피하게 휴강기간을 오는 28일로 또다시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재개일만을 기다리고 있으실 500여 강사님들과 8천여 명의 학습자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이와는 별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내 청결유지와 소독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대전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관.. 2020. 7. 13.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7월 13일 오전 10시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오늘 이틀연속으로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누적확진자 수는 159명입니다. 지난달 15일 대전지역 확진자가 재발된 이후 이틀연속으로 확진자가 0명인 경우는 처음입니다. 최근까지도 하루 평균 5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하면 코로나19 대전지역 감염 확산이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가지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방역당국과 대전시, 특히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강도 높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고 딸랐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다중집합시설 가급적 방문하지 않기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야 겠습니다. 대전시도 오는 26일까기 고강동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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