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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다반사74

코로나 확진자, 지난 한주 하루 평균 16,265명 발생 코로나 확진자 정보를 별도로 검색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적지않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주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6,265명이 아직도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평균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누적 총확진자는 32,059,191명, 사망자는 34,978명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전체인구 5,155만명의 62.2%가 코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본 확진자는 여성이 남성(1,478만명 46.16%) 보다 높은 1,723만명(53.84%)으로 나타났으나, 사망자 비율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49.29%, 50.71%로 비슷하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남성의 치명률이 여성보다는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 2023. 6. 24.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y)이란 무엇일까요?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e)이란? 한 번 선택한 경로에 의존하여 나중에 선택을 바꾸기가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한번 일정한 경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그 경로가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사회전체가 여전히 그 경로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회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한 번 특정 기술을 선택하면 그 기술에 맞는 인프라와 인력을 구축하게 되는데, 나중에 다른 기술로 바꾸려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바꾸기가 어려워집니다. 아직도 바꾸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도장문화 정보통신기술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는 21세기, 아직도 바꾸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도장문화도 경로의존성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도장문화는 1000년 이상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오랜 역사를 가.. 2023. 6. 19.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직서’ 컴퓨터 자료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2014년 3월 어느날 작성한 ‘사직의 변’, 지금 다시 읽어보니 촌스러움과 오글거림이 교차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직서’네요. 그나마 일신상의 이유로 어쩌고 저쩌고로 시작하는 평범한 사직서보단 용서가 되네요. 어쩌면 제가 처한 상황이 저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인생은 무한히 반복되나 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겠지만, 저의 경우 deja vu와 같은 경험을 한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생이 되풀이 된다는 주장은 흥미롭지만, 궁극적으로 믿음의 문제입니다. 인생이 되풀이 된다고 믿는다면, 인생을 더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에도 그랬듯이 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 2023. 6. 3.
포스트코로나 시대 리더의 덕목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과 수개월여 만에 몇몇 아시아 국가들의 문제라고 여겼던 것이 이제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문제가 되어 버렸다. 일상생활의 붕괴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생계의 위협에 내몰리는 등 우리는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각 국가들은 앞 다투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적으로 전환시킬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순간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과 맞서 싸우는 가운데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가들의 코로나19의 방역 및 위기관리 능력을 바라보면서 과연 국가는 무엇인가? 리더의 인식과 역할은 무엇인가? 자문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팬데믹이라는 낯선 환경과 위기 속에서 바람직한 리더의 덕목은 무엇일까? .. 2020. 12. 8.
우리 부부의 '아로니아 농사일기' 제목을 수정해야겠네요. ‘우리 부부의 아로니아 농사 포기 일기’라고’ 써야겠네요. 10년 전에 시작했던 아로니아 농사일을 올해로 마감하려 합니다. 10년 전 우연한 기회로 우리부부는 아로니아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처갓집 소유의 700여평에 장인어른의 권유로 겨우 무릎 높이의 아로니아 500주를 모든 가족이 동원되어 심었고 그로부터 3년 후부터는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부부의 아로니아 농사는 겨울부터 시작했습니다. 가지치기와 나무 가지 위에 달려있는 해충 알을 잡고, 밭고랑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주말이나 휴일에 우리 부부는 아로니아 밭으로 가서 운동 겸 농사일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가끔 힘들기도 했지만 아내나 저나 힘든 내색 없이 아로니아 수확의 기쁨만을 바라보면서 ‘주말 = 아로니아’ .. 2020. 8. 5.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휴가를 맞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으로 이응노의 삶과 작품세계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전시를 한다고해서 호기심에 다녀 왔답니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대전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 오시면 온라인의 감흥을 뛰어넘는 오프라인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응노 화백의 작품세계를 더 가까이에서 깊이 있게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회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오시면.. 2020. 8. 3.
대전 선화동 ‘우리집’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식당 등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많게는 70% 이상의 손님이 줄어든 곳도 있고, 최근에 많이 회복되었다고는 하나 지난 6월 15일부터 코로나19가 대전지역에 재 확산되면서 손님이 다시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민대학이 있는 중구 선화동 일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 2월부터 강좌가 전면 중단되고, 학습자분들이 주로 이용하던 대전시민대학 인근 식당들은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우리집’ 식당은 개업한 지 30년이나 된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는데, 제가 지난 2017년 9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취임한 이후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우리집’ .. 2020. 7. 21.
대전 국악방송국 개국 3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전국악방송국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즈백의 옛 속담에 한 번만나면 지인이 되고, 두 번 만나면 친구가 되고, 세 번 만나면 가족이 된다는 말이 있답니다. 대전국악방송국은 이미 150만 대전광역시민들과 가족이된 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대전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국악방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대전국악방송국 개국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7. 20.
이런 얼굴로 방송국 생방송에 출연하는건 실례지요? 오늘 오랜만에 CMB대전방송 뉴스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했답니다. 처음뵙는 PD님이 ‘긴장하지 마시고 시간에 관계없이 차분하게 말씀해주세요’, 하길래, ‘네, 긴장은 되지않는데 시간은 충분한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작가님께서 ‘방송 출연 자주하셨나봐요?’라고 해서, ‘네 한때 매년 150회 이상 출연한적도 있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이런 얼굴로 방송국 생방송에 출연하는건 실례지요?’라고 했더니 하하하 웃으십니다. 예전 NGO에서 활동할 때 매년 150여차례 이상 토론, 뉴스, 시사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몇 방송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농담으로 웬만한 방송국 PD, 기자보다 더 방송출연을 자주 한다고 말했답니다. 첫 방송 출연을 했던 기억은 1994년 NGO에서 활동을 ..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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