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02

지방자치 혁신의 문제점 및 혁신방안 1. 지방자치 혁신의 필요성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최근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지역내부의 민주주의는 지체상태에 빠져 있고, 주민들의 공적인 참여 또한 부진하게 현실이며, 여기에다 각종 부정부패나 예산낭비 사례는 끊이지 않으면서, 단체장과 대의기관 모두 주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고 있다. 지역마다 ‘제왕적 단체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부정부패, 그리고 무능에 대한 질타가 크고, 특히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방자치는 동네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며, 이제는 우리 지방자치의 현실을 큰 틀에서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할 시점이 되었다. 따라서 지역.. 2020. 6. 11.
비영리민간단체(NGO) 현황 및 지원제도 검토 1. 비영리민간단체의 이론적 배경 ❍ 최근 20여 년간 한국 사회는 ‘비정부 조직’이라 불리는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의 개념정의에 대한 유래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개념으로 로마 가톨릭에서 1915년 설립한 ‘Caritas’라는 네트워크와 영국에서 설립된 아동 구제기금(Save the Children Fund: 1919년 설립)이 NGO형태로 이루어지면서 국제사회에 등장하기 시작했음 ❍ 한국에서는 시민단체를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즉 ‘비정부기구’로 범주화 시키고 있지만, NGO에 대한 정확한 개념정의는 학자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규정하고 있듯이 아직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고 있음 ❍ 현재 사용되고 .. 2020. 6. 11.
다음주 15일(월)부터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개강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으로 2주 연기되었던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개강이 다음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만큼은 15일(월)부터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업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본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이후 수차례에 걸쳐서 대전시민대학 수업 준비와 연기를 되풀이 하면서 강사와 학습자, 그리고 대전시민대학 직원들의 피로도만 커진 상황이다. 그동안 대전시민대학은 2학기 학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학습자모집 등의 개강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일부터 개강하려던 계획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인해 또다시 2주 연기되면서, 그동안 개강을 학수고대하던 강사, 학습자, 직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오는 15일부터 개강 예정인 대전시민대학 .. 2020. 6. 11.
'돌발해충'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도 나타나(?) '돌발해충' 갑자기 해충의 개체수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매미나방을 비롯 '돌발해충'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도 대거 나타났다. 진흥원이 위치하고 있는 (구)충남도청 뒤편 학이사정원에는 20여일 전부터 매미나방을 비롯 크고작은 해충이 예전과 달리 대규모로 나타났다. 이에 진흥원 차원에서 매주 두 차례 정도의 강도높은 방역을 실시하면서 최근에는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많은 개체 수였다. 이는 지난 겨울이 이상기온으로 유달리 따뜻했고 적당히 내린 봄비로 인해서 웅덩이에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등의 해충이 서식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보니 '돌발해충'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인해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여름을 걱정하고 있다. 이런 해충 문제는 가볍게 여길.. 2020. 6. 10.
대전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전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장은 어디? 2020년 5월 기준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저상버스 286대를 포함 총 1,093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중에 있으며, 총 노선수는 99개다. 이들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40만 9,566명에 이른다. 그렇다면 대전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전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장은 어디일까? 2019년 대전광역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하루 시내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102번(수통골-대전역) 노선으로 하루 평균1만 8,163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311번(신대동-오월드) 노선이 1만6,582명, 201번(원내 차고지-비래동)번(원내차고지-비래동) 노선이 1만 6,16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2번 노선의 경우 대전을 .. 2020. 6. 9.
대전원도심과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은 1964년 영국의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가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신사 계급을 뜻하는 ‘젠트리’에서 파생된 말로 특정지역이 활성화하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기존 거주민, 원주민이 외곽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지칭한다. 8,90년대 도심 재개발 붐도 비껴간 조용한 한옥마을이었던 서울 경복궁 인근의 북촌, 서촌, 북청동은 2000년대 이후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으면서 주변 골목길은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임대료가 급격히 올라, 결국 처음부터 자리 잡았던 젊은 예술가들과 원주민들까지 쫓겨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도 10여년전부터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최근 서울시의 젠트리피케이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그동안의 범사회적인 노력에도 불.. 2020. 6. 8.
요즈음 '대각선 횡단보도'가 뜨고 있다. 횡단보도는 크게 4종류가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 , 가 있으며, 최근에 대전 둔산 등에서도 쉽게 볼수있는, 가 있답니다. 먼저 는 우리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많이 보급된 방식으로 사람만 건널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습니다. 는 사람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표시된 횡단보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대전에서도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는 보행자가 많은 넓은 도로에 2단으로 횡단보도를 설치한 경우를 말합니다. 서남부권에 몇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는 기존 횡단보도 이외에도 X자 형태의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어 모든 목적지를 단 한번에 건널 수 있는 보행자에게는 아주 편리한 횡단보도랍니다. 오늘 강조드리고 싶은 횡단보도는 최근에 대전에서도 많이 설치되어 대전시민.. 2020. 6. 8.
대전시민대학, 가족서로배움학교를 소개합니다. ‘가족서로배움학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019년도부터 대전시민대학에 개설한 특별한 강좌이다. 명칭이 좀 좀 진부하지요, 청소년교실, 예비부부학교, 중년부부 갈등관리학교 등 가족관련 교육프로그램은 어떤 제목을 달더라도 좀 진부해보이는 느낌이 난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공동체이지만 근본이자 중요한 공동체인 가족문제는 더 이상 특정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다. 저도 결혼해서 갈등을 일으키며 교훈을 얻었고, 아이를 키우며 오류를 통해 배우고 아빠,엄마의 역할을 찾아갔던 것 같다. 그래서 가족문제를 예방하는데 방점을 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가족이 함께 또는 서로 배우는 그런 강좌를 기획하려고 했으나 쉽지만은 않았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만의 역량으로 부족.. 2020. 6. 5.
군대요리 만들고 난 후 마나님한테 혼난 사연? 코로나19 이후 각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빈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우리집도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이후부터 가족모두가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하나있는 아들이 대학을 입학했는데, 1학기 내내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보니, 평소 같았으면 바쁘단 핑계로 가족 모두가 각자 밖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귀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가족 모두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이 아들이 고등학생 아님 대학생? 하면서 질문을 하시면, 농담삼아 “네 지금 방콕가 있어요”라고 답한후, “얼마전부터는 확진자가 되었어요”라고 하면, 다들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신다. 그러면 제 빨리 “태국 방콕 갔다는 말이 아니구.. 2020. 6.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