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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평생교육5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취임 3주년 인터뷰 코로나19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환경 속에 일상이 변화하고 있고, 교육 또한 우리의 삶의 영역 중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되었다.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제, 연합교양대학,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까지 매년 7만 5천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명실공히 전국의 단일 평생교육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간 대전의 평생교육을 이끌어 오고 있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Untact)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로 배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평생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7년 9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금홍섭 원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다양.. 2020. 9. 2.
코로나19 이후 평생교육 Tipping Point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19의 여파가 내년까지 이어 지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다수의 감염전문가들도 최소한 내년 초까지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우리는 일상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불과 수개월여 만에 세계의 경제시스템과 일상생활의 붕괴로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잃고 생계의 위협에 직면하는 등 가혹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평생교육계 역시 코로나19 이후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당장 필자가 일하고 있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되어 있는 1만 여명의 학습자분들의 학습권이 박탈당하고 당황스러워 하고 있음은 물론, 대전시민대학과 배달강좌제 등에 등록되어 있.. 2020. 8. 26.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전시민대학 강좌재개 이모저모…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발되면서 잠정 중단했던 대전시민대학 강좌 수업을 오늘(29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로서 380개 강좌에 수강중인 4,393명의 학습자들이 29일부터 (구)충남도청내 대전시민대학의 40여 개의 강의실에서 취미, 교양, 인문학, 시민·공동체, 대전학 등의 다양한 강좌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대전시민대학 강좌 수업에서는 예전에 볼 수 없는 장면도 많이 연출되고 있다. 하루 4차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첫 수업인 10시 수업을 위해 학습자분들이 굵은 장마비를 뚫고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건물 입구로 향하고 있었다. 건물 로비에서는 진흥원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서 모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2020. 7. 29.
대전시민대학,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강좌 29일부터 전면재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 19의 대전지역 재확산에 따라 지난 6월 17일부터 중단했던 대전시민대학 강좌를 오는 29일(수)부터 전면 재개 할 계획입니다. 이로서 380개 강좌에 수강중인 4,393명의 학습자들이 29일부터 (구)충남도청내 대전시민대학내 40여개의 강의실에서 취미, 교양, 인문학, 시민·공동체, 대전학 등의 다양한 강좌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여부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여부를 살피고, 손 소독 등의 건강상태까지 꼼꼼하게 확인 후에 강의실로 입장을 시킬 예정입니다. 아울러 생활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강좌별 학습자수를 기존 30~20명 내외에서 20~15명 내외로 축소하고, 책걸상도 거리두기 차원.. 2020. 7. 27.
언컨택트(Uncontact) 사회에 찾아온 평생교육의 기회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 온다’는 말이 있다. 오늘날 페스트라고 불리는 흑사병(The Black Death)이 중세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유럽의 봉건제도 붕괴로 이어졌으며, 르네상스, 자본주의를 낳는 산파 역할을 했다. 이렇듯이 질병이 역사를 바꾼 사례는 무수히 많다. 어쩌면 작금의 코로나의 위기도 백신과 치료약이 나오지 않은 이상 전 인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세계 역사도 바꾸어 나갈 것이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평생교육계에서도 이번 코로나의 확진자 확산에 따른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우리의 일상이 크게 바뀌면서 기존의 집합교육, 대면교육에 익숙한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지는 그만큼 후 순위로 밀려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집합..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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