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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평생교육6

유튜브에도 ‘대전시민대학’이 있다? 네, 유튜브에도 ‘e-대전시민대학’ 채널이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대부분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대표 평생교육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인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제’, ‘연합교양대학’, ‘인문고전읽기 특강’ 등 대부분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특히 대전시민대학의 경우 매주 500여 개의 강좌에 8천 명 내외의 학습자분들이 등록하여 평생교육을 받고 계셨는데,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되면서 강사 및 학습자분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학습자분들이 많이 찾는 유튜브에 ‘e-대전시민대학’ 채널을 개설하고 현재 150여 개의 인기 있는 강좌 콘텐츠를 탑재하여.. 2020. 8. 19.
언컨택트(Uncontact) 사회에 찾아온 평생교육의 기회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 온다’는 말이 있다. 오늘날 페스트라고 불리는 흑사병(The Black Death)이 중세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유럽의 봉건제도 붕괴로 이어졌으며, 르네상스, 자본주의를 낳는 산파 역할을 했다. 이렇듯이 질병이 역사를 바꾼 사례는 무수히 많다. 어쩌면 작금의 코로나의 위기도 백신과 치료약이 나오지 않은 이상 전 인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세계 역사도 바꾸어 나갈 것이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평생교육계에서도 이번 코로나의 확진자 확산에 따른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우리의 일상이 크게 바뀌면서 기존의 집합교육, 대면교육에 익숙한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지는 그만큼 후 순위로 밀려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집합.. 2020. 7. 15.
코로나19 이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교육 평생학습 근간 이루는 ‘시민 학습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로 개원 10년 차입니다. 순수 평생교육 영역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대전시민대학 강좌가 무척 많았던 초창기에는 ‘강좌 블랙홀’이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당시에 많은 강좌를 개설했던 것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대전시 전체로 볼 때 평생교육 영역의 인프라를 키우고 확장한 긍정적 성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대전시민대학과 배달강좌의 다양한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의를 가지고 수강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낸 성과는 아닙니다. 개원 초기부터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습자’를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반면에, 지난 2015년도를 기점으로 강좌수를 축소(1,20.. 2020. 7. 14.
<긴급공지>대전시민대학 2학기 오늘(17일) 오후부터 잠정중단 결정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하룻밤새 코로나19의 지역확진이 증가하면서 지난 15일(월)부터 조심스럽게 재개되었던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강좌수업을 심사숙고 끝에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대전시민대학의 강좌수업을 잠정중단 하게된 배경에는 4천명이 넘는 학습자가 특정공간에서 대면수업이 불가피하고 연령대가 5,60대가 대부분인 감염 취약 연령대라는점 특히 어제부터 강사, 학습자들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큰점 등을 고려하여 확진예방 차원에서 긴급하게 잠정중단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잠정중단 기간은 17일(수) 오후 1시부터 오는 6월 30일(화)까지 2주간으로 해당기간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진위험이 해소되면 7월 1일부터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강좌는 재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15일부터 재개된 대전.. 2020. 6. 17.
대전시민대학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몇 가지 생각 지난 2013년도에 개관된 대전시민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중에 하나다. 매년 2천여개의 강좌에 3만5천여명 내외의 학습자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대전시민들의 평생학습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한때 매학기별로 1천2백여개의 강좌까지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안정화되어 매 학기별로 500여개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양적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점 또한 적지 않습니다. 대전시민대학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접점을 찾는 노력을 한다면, 대전시민대학이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더 나은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취미,교양,인문학 위주로 특정분야 강좌로 치우처 있다는 점 - 학습자가운데 여성이 70%인 반면에 남성은 30%.. 2020. 6. 16.
언컨택 사회 온라인 평생교육을 위한 e-스튜디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온라인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지난 2018년도에 e-대전시민대학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현재 이곳 스튜디오에서는 매년 100여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탑재되어 평생교육 학습자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민대학 e-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지는 온라인 콘텐츠는 생활, 교양, 인문, 직업, 대전학, 민주시민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모셔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차원에서 대전시민대학 강사진 100명을 모집하여 기존 강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여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고 있다. e-스튜디오는 평생교육 일환의 콘텐츠만 제작되는 것이 아닌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는데, 대전시민 누구나 온라인 강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 202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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