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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제점7

이장우 대전시장님, 대구 홍준표 시장 좀 본 받으세요.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해야지요. 대구 홍준표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산하기관장 인사에서 선거공신 기용이나 측근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공약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측근인사 및 선거공신이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것에 대해 필자는 동의하지 않지만, 니편 내 편 갈라 치기하고 능력도 실적도 없는 인사를 산하기관장으로 임명하고,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바처럼, 취임이후에 관련조례까지 만들어서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장 인사에서 선거공신을 배제하고 전문성 및 이력을 고려해서 인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님은 어떤가요?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직후부터 전임 시장 때 임명되었던 대전시 산하기관장들에게 중도사퇴 압박.. 2023. 9. 25.
대전시 재난‧재해 대비태세 얼마나 잘 되어 있나? 대전은 전국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 몇 년 전 새벽 대전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100밀리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을 때 인명피해를 비롯 정림동 등 낮은 지대가 침수되는 등 많은 비 피해를 입은 바가 있었습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장마철이나 태풍이 올라오는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 피해를 비롯 재난‧재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3년 올해도 충남 논산, 공주, 경북 예천 등지에서 많은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19세에 대전에 와서 35년여를 살고 있지만, 그동안 큰 피해를 남겼던 재난‧재해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전은 재난‧재해가 없는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실제로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자연재해 피해통계(2013~2021년)를 보면,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재산 피.. 2023. 9. 7.
대전도시철 22개역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대전역, 가장 적은 역은 갑천역 대전역 하루평균 20,847명이 이용 공공데이터포털이 공개한 2023년도 상반기(1월 ~ 6월) 이용객 현황을 필자가 분석해 본 결과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22개 역 가운데 하루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대전역으로 하루 평균 30,847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유성온천역이 18,360명, 시청역(14,009명), 반석역(13,67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천역 하루평균 1,855명 이용 반면에 승차하 인원이 가장 적은 지하철역은 갑천역으로 하루평균 1,855명에 불과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동구 신흥역(2,906명), 지족역(3,965명), 중구청역(4,092명) 순으로 이용인원이 적었습니다. 하루 이용객이 1만 명이 넘는 도시철도 1호선 역은 유성온천역을 포함 8개 .. 2023. 7. 17.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정 평가, 전임시장 색깔지우려다 대전만의 색깔마저 지우고 있는 민선8기 1년 대전지역사회 진단 및 과제모색 1995년 지방자치가 부활된 이후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역내부의 민주주의는 지체 상태에 빠져있고, 주민들의 공적인 참여 또한 부진하고, 각종 부정부패나 예산낭비 사례는 끊이지 않으면서, 단체장과 대의기관 모두 주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은 ‘이질적인 도시’입니다. 출신지별(영남-호남-충청-기타), 계층별(연구단지와 비연구단지), 공간별(신도시와 원도심) 이질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도시입니다.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격차연구(2017)에 따르면, 대전은 사회적, 계층적, 공간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의 시민의 삶의 질 관련 모든 지표에서 원도시와 신도시 간에 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 2023. 7. 12.
대전 정치 왜 이렇게 쫌 스럽니? 대전 정치 왜 이렇게 촌 스럽니?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하면서 비판받는 점 중에 하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면서 지역정치도 자꾸만 토론하고 협력하기보다는 갈등과 증오의 정치가 가속화 된다는 비판입니다. 그런데 최근 대전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몇 가지 현안을 보면, 대전도 갈등과 증오의 정치의 대명사인 중앙정치를 따라가고 이를 부추기는 것만 같습니다. 대전시 국민의힘 의원 18명, 야당의원 입법활동 불참 결의 얼마전 대전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의 입법활동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회민주주의에 반하는 뜻밖의 결정을 해서 많은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대전시 재탕 기공식에 1,200만원… 대전시가 동구 가양동에 추진 중인 대전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공사와 관련 지난해 3월 허태정.. 2023. 7. 8.
대전시 중앙로 신·구지하상가 연결공사 유감 대전역에서 구 충남도청에 이르는 중앙로는 둔산, 서남부권 신도시가 조성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전의 중심상권을 상징했던 지역이었다. 물론 아직도 원도심 상권을 떠 받치고 있는 중심지역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역은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역은 KTX, SRT, 일반열차,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정차하는 곳으로 대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에 하나로서, 중앙시장과 목척교, 으능정이 거리, 구 충남도청 등과 함께 대전의 중앙로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대전시가 지난 2016년도부터 1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천 아래로 관통하는 가 오는 6월 중에 완공한다고 한다.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대전천으로 단절된 신·구 지하상가가 지하보행로로 연결되어 .. 2023. 6. 16.
대전지역사회 진단 Ⅲ / 대전 도시공간 특성진단 및 과제모색 대전 도시공간 특성 진단 대전광역시는 그동안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중심으로 이질성 강한 도시로 성장 발전해 왔다. 일제강점기 ~ 1970년대까지는 대전천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1970년대 이후 1980년대까지는 대전천과 유등천을 중심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 1990년대에는 280만평에 이르는 둔산개발이 이루어졌다.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대전천과 유등천을 벗어나 갑천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이 본격화되었다. 2000년대에는 노은신도시 개발이 시작되고, 2010년대에는 서남부권 신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대전광역시는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중심으로 도시의 성장과 확장이 이루어졌다. 이런 도시의 성장 흐름은 5개구 자치구 인구변화에서도 확인된다. 원도심인 동구와 중구, 대덕구에서 서구와 유..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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