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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파행2

대전 동구의회 파행,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대전광역시 동구의회가 심상치 않다. 민선5기 제6대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한달여가 다되어 가도록 아직까지 의장선출은 물론, 원구성을 전혀 못하고 있다. 지난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가 원구성을 위해 두 번째로 제170회 임시회를 열었지만, 또 다시 원구성에 실패했다. 지난 제169회 임시회와 마찬가지로 주류와 비주류로 나뉜 의원들이 협상보다는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로 원구성 과정에서 파행을 겪고 있는 것이다. 지난 제5대 지방의회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도 대전시를 비롯 여러군데 지방의회에서 파행을 경험한바 있는 대전시민들의 시각에서 보면 이번 제6대 동구의회가 보여주고 있는 원구성 과정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지난날 갈등과 파행을 딛고 새로운 지방의회상을 만들기 위해 6대 지방의회가 배전의 노력을 다해도 모자랄 .. 2010. 7. 25.
민의를 외면하는 지방의회 민의를 외면하는 지방의회(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날로 치솟는 물가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이때에, 민의를 대변해야할 지방의회가 연일 민의를 배반하고 있다. 서울시 의회의장이 의장선거와 관련 동료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도 금품을 뿌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으며, 부산시의회에서도 금품이 살포 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뇌물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방자치 무용론이 나올정도로 그 파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 대덕구의회 등 충청권 지방의회도 후반기 의장단 및 원구성 과정에서 민의를 외면한채 각종 추태를 재연하고 있다. 지금이 의원들간에 갈등과 반목을 할 때인가..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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