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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4

정부의 R&D예산 대규모 삭감은 대덕특구의 위기이자 대전의 위기 대덕특구란? 대덕특구(Daejeon Technopark)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연구개발특구를 일컫는 말입니다. 1973년 12월 10일 대덕연구단지로 설립되었으며,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기존의 대덕연구단지와 유성구, 대덕구 주변 지역을 통합한 '연구개발특구'로 전환되었습니다. 대덕특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덕특구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 2023. 11. 9.
대전지역사회 진단 Ⅱ / 대전은 3:3:1의 도시? 대전은 과학도시 대전은 누가 뭐래도 과학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전력연구원 등 공공 및 민간 연구소가 밀집한 명실공히 과학 도시이다. 또한 대전은 남한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경부고속철도를 비롯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대전은 3:3:1의 도시? 대전지역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대도시와 달리 출신지별(영남-호남-충청), 계층별(연구단지와 비연구단지), 공간별(신도시와 원도심) 이질성이 큰 도시라고 생각된다. 또한, 연구단지, 5개의 국가공기업.. 2023. 6. 1.
항공우주청 경남설치, 문제가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가,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만들겠다고 최종 확정했다고 하는데, 참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아래 3가지 이유때문이라도 항공우주청을 대전이 아닌 경남에 두는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첫째, 그동안 우주청 설립의 필요성은 대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는데, 궂이 그걸, 대전을 배제하고, 항공분야와 우주분야를 묶어서, 항공우주청이라는 이름으로 경남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하려는 것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둘째, 대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 등이 있고, 관련 학문을 다루는 기초연구원과 카이스트를 비롯, 민간기업들이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대전에 114개의 우주기업이 있는데, 이런 대전의 우주항공 환경인트라를 배제하고 경남에 우주청을 설치하겠다는.. 2022. 4. 30.
판교·상암 아시아판실리콘벨리 조성과 대덕특구의 운명 정부가 그제 대덕특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하나를 발표했네요, 그것이 바로 판교와 상암에 아시아판 실리콘벨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직이부터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지방분권,균형발전정책을 포기하고 수도권규제를 전면완화하는 등 수도권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일곱차례의 경제활성화 대책의 대부분은 대기업 및 수도권중심 정책이었으며, 그런가운데 이번에 정부가 판교, 상암에 아시아판 실리콘벨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이는 대덕특구 경쟁력 약화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기초과학 발전의 산실인 대덕특구의 경쟁력 약화는 대전경쟁력 약화를 가리킨다는 점입니다. 이미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의 지역에 각종 명목으로 특구지정을 통해 80.. 201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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