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대전지역 확진자 재발 이후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총 112명
- 하루 평균 5.6명꼴로 발생
-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 총 17명(15.2%)
-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확진자 / 총 52명(46.4%)
-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 / 총 16명(14.3%)
- 인동 생활체육관 등 다중집합시설 확진자 / 총 24명(21.4%)
- 깜깜이 확진자 / 총 18명(16.1%%)
- 해외입국 확진자 / 총 4명(3.6%)
어쩐데요, 지난 8월 14일 대전지역 첫 코로나19 재 확진자(168번)가 발생한 이래 9월 2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1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평균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자는 총 17명(15.2%)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52명(46.4%)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 첫 교회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의 경우 n차 감염까지 포함하면 오늘 오전까지 총 16명(14.3%)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교회의 경우 첫 확진자가 인천 계양구 소재 기도회 모임에서 감염되었고, 일부 교인의 경우 감염경로를 숨겼다는 의혹마저 사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대전시와 방역당국에서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 대해 지난 8월 23일 발표한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을 이 교회가 위반했는지는 파악중이며,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법당국 고발과 함께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인동 생활체육관, 유성온천사우나, 중구 웰빙사우나 등의 다중집합시설 관련 감염 확진자도 총 2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다중집합 시설에 대한 확진자 감염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총 확진자가 112명인 가운데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는 총 18명(16.1%)으로 파악되었으며, <해외입국자>는 4명(3.6%)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일촉측발의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에 대면예배를 비롯 어떠한 소모임 활동도 금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도 잘 지켜오셨듯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밀집·밀폐·밀접 등 3밀 장소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방역’을 통해
다함께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합시다!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8월 14일 ~ 9월 2일 오전 11시까지)>
* 본 확진자 자료는 대전시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확진자 이동경로를 참고하여 작성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