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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대전충남,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by goldcham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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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전광역시청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지역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9일 오전까지만도 충남이 11, 대전이 6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확진율이 15%가 넘고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중에 대전충남지역 주민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확진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15 집회관련 대전에서만도 5백여 명이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상경하여 집회를 다녀왔다는데, 집회참석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8) 하루동안만도 천안에서 6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는데 이들 중에4명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자들로 파악되었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사랑제일교회 관련 충남도민은 총 11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어제오늘 사랑제일교회 및 수도권 관련 N차 확진자가 6명이나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중구 옥계동 60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중구 20대 B씨는 계룡시 도곡산 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사랑제일교회 방문 이력이 있는 접촉자를 만났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오늘(19)은 용인본가를 다녀왔던 둔산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와 방역당국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손씻기,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생활 지침 이외에도 다중집합 시설 등은 당분간 이용을 자재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방역활동만이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극복의 핵심 키는 대전시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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