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백명대로 떨어졌네요. 지난달 한때 441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하루새 28만명이나 늘어나 누적 감염자 수 2천645만명을 기록했으며, 인도의 경우 하루에 8만4천명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대전지역의 경우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지난 8월 14일 이후 대전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120명이며, 하루평균 5.5명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유형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총 120명)>
-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12명, 10.0%)
-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확진자(56명 ,46.6%)
-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17명, 14.2%)
- 인동 생활체육관 등 다중집합시설 확진자(27명, 22.5%)
- 깜깜이 확진자(19명, 15.8%)
- 해외입국 확진자(5명, 4.2%)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9월 20일까지 연장했답니다. 다만 일반 및 휴게음식점의 여업제한 조치가 반영된 2.4단계는 13일까지만 계속된답니다.
이번주말 및 휴일이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답답하겠지만,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생활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진 위기를 다시한번 극복합시다.
특히 다중집합 시설의 확진자 감염율이 매우 높습니다. 생활방역 지침 준수로 더 이상 확진자와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다들 안전한 주말 휴일 보내세요.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8/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