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생교육

2019년도 대전 평생교육 기관 운영 실태조사 결과

by goldcham 2020. 6. 25.
반응형

 

대전 유성구 구암평생학습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 교육개발원과 함께 2019년 5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5개월여간 대전광역시에 신고·등록된 945개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기관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 교·강사 현황, 사무직원 현황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매년 정기조사 차원에서 실시한 바 있다.

 

이들 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게 된 목적은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근거해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대전시 평생교육기관의 현황 및 강좌정보 등을 수집, 대전시 평생교육의 공급 현황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함이다.

 

대전광역시에 신고·등록하고 평생교육법에 의해 관리되는 <시설 및 기관>은 945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해당 기관이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5,997개, <학습자>는 346,456명, <교강사>는 3,917명, <사무직원>은 1,28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야별로 보면 일선 학교의 평생교육 시설이 총 300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직업훈련 관련 기관 및 시설이 총 195개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79개, 복지관 74개, 도서관 68개, 시민단체 부설 35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평생교육 시설·기관 수는 총 945개

 

대전 구별 평생교육기관 수

 

지역별로는 동구에 185개(19.6%), 중구에 188개(19.9%), 서구에 295개(31.2%), 유성구에 183개(19.4%), 대덕구에 94개(9.9%)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전지역 평생교육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총 5,997개로 파악되었다. 기관유형별로는 사업장 부설이 1,536개(25.6%), 대학(원) 부설 898개(15.0%),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이 598개(10.0%), 주민자치기관 540개(9.0%), 복지관 516개(8.6%), 직업훈련 관련 기관 및 시설 438개(7.3%) 순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다.

 

 

대전 구별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 수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별 분포를 보면, 동구가 790개(13.2%), 중구 1,497개(25.0%), 서구 2,102개(35.1%), 유성구 1,215개(20.3%), 대덕구 393개(6.6%) 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대전지역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자는 총 346,456명

대전지역의 총 945개 평생교육기관 및 시설에 참여하는 학습자는 총 346,456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여 유형별로는 원격형태가 56,287명(16.2%)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사업장 부설 47,640명(13.7%), 기타 평생학습관 46,651명(13.5%),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9.309명(8.5%), 직업훈련 관련 기관 및 시설 25,560명(7.4%)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기관유형별 평생교육 참여 학습자 수

 

평생교육 참여 학습자들의 지역별 분포를 조사했더니, 동구가 29,810명(8.6%), 중구 124,673명(36.0%), 서구 97,693명(28.2%), 유성구 82,647명(23.9%), 대덕구 11,633명(3.4%)으로 나타났다. 중구와 유성구가 인구 대비 평생교육 참여 비중이 높은 데는 대전시민대학과 학습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 구별 평생교육기관 학습자 수

 

프로그램 주제별로 살펴보았더니 문화예술 분야가 2,936개(49.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문교양 분야가 1,109개(18.5%), 직업능력 향상 909개(15.2%), 학력보완 488개(8.1%), 시민참여 472개(7.9%), 문해교육 85개(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의 평생교육이 대부분 취미, 교양, 인문학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수강대상별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4,089개(68.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어린이 864개(14.4%), 통합 648개(10.8%), 노인 254개(4.2%), 청소년 142개(2.4%) 순으로 나타났다.

 

수강료의 경우 5만원 미만 1,262개(21.1%),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1,558개(26.1%), 10만 원 이상 15만 원 미만 669개(11.2%), 15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425개(7.1%), 20만 원 이상 815개(13.7%)로 나타났으며, 무료인 프로그램도 1,241개(20.8%)로 나타났다.

 

평생교육기관의 교강사는 총 3,917명, 평균 1.4개 강좌 담당

 

대전 구별 평생교육기관 교강사 수

 

대전지역의 평생교육 기관이나 시설에서 활동 중인 교강 사는 총 3,917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관유형별로는 사업장 부설이 829명(21.1%)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직업훈련 관련 기관 시설 651명(16.6%), 주민자치기관 441명(11.3%), 대학(원) 부설 371명(9.5%), 복지관 370명(9.4%)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강사가 담당하는 강의 수는 평균 1.4개로 파악되었다. 평균 1개를 담당하는 경우가 2,964명(75.8%)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2개를 담당한 경우가 529명(13.5%), 3개인 경우 201명(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기관의 사무직원은 총 1,283명

 

대전 구별 평생교육기관 사무직원 수

 

2019년 5월 1일 기준 대전지역의 평생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사무종사자는 총 1,283명으로 나타났다. 기관유형별로는 직업훈련 관련 및 시설에 342명(26.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복지관 135명(10.5%), 주민자치기관 130명(10.1%), 사업장 부설 74명(5.8%), 도서관 63명(4.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구 196명(15.3%), 중구 345명(26.9%), 서구 303명(23.6%), 유성구 300명(23.4%), 대덕구 139명(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사자 중에 평생교육사 자격증(1,2급) 소지자는 178명(13.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평생교육 전문성을 고려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본 자료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2019 대전시 평생교육기관 운영실태>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