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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긴급공지>대전시민대학 2학기 오늘(17일) 오후부터 잠정중단 결정

by goldcham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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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하룻밤새 코로나19의 지역확진이 증가하면서 지난 15일(월)부터 조심스럽게 재개되었던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강좌수업을 심사숙고 끝에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대전시민대학의 강좌수업을 잠정중단 하게된 배경에는 4천명이 넘는 학습자가 특정공간에서 대면수업이 불가피하고 연령대가 5,60대가 대부분인 감염 취약 연령대라는점 특히 어제부터 강사, 학습자들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큰점 등을 고려하여 확진예방 차원에서 긴급하게 잠정중단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잠정중단 기간은 17일(수) 오후 1시부터 오는 6월 30일(화)까지 2주간으로 해당기간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진위험이 해소되면 7월 1일부터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강좌는 재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15일부터 재개된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강좌 및 학습자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380개 강좌(2019년 479개)에 총 4,393명(2019년 7,646명)의 수강생들이 등록을 하여, 예년대비 강좌는 21% 감소했으며, 학습자 수강인원은 4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좌수 감소비율 보다 학습자수 감소비율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생활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2학기 강좌별 학습자수를 기존 30~20명 내외에서 20~15명 내외로 축소하고, 강좌개설 최소 수강생수를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축소시켰기 때문에, 개설 강좌수 보다 수강 학습자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민대학은 잠정중단 결정과 관계없이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에 따라 건물 입구에서부터 발열(37.5도 이상) 및 최근 2주내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 후 입장시켜 방역 및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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