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민대학이 다음주(15일,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청소 등 학습자 맞이로 분주하다.
대전시민대학은 2학기 개강에 맞추어 지난 2월 이후 5개월여만에 다시 등교하는 5천여명의 학습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책걸상을 하나하나 닦는 등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요리실(한식, 양식, 제빵, 떡, 바리스타) 등의 각종 실습기자제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에어컨 필터, 하수구 등에 대한 집중적인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건물입구에는 화분을 구매하여 비치하고, 진흥원 입구에는 학습자분들을 환영하는 프랭카드를 게시하는 등 수업준비 및 학습자 맞이에 차지일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민대학은 학습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에 따라 건물 입구에는 발열(37.5도 이상) 및 최근 2주내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 후 입장시켜 방역 및 확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출입구와 강의실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정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마스크 미착용시 입장금지)와 손을 씻을 수 있는 손 소독제와 쓰레기통 등을 비치하여 학습자분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다만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대학 2학기 개강 이후에도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준비된 매뉴얼에 따라 400여개에 이르는 강좌는 전면 폐강하고 관련시설을 폐쇄조치 할 예정이다.
그동안 계속되는 개강 연기로 지쳐있는 강사와 학습자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와 함께 방역을 촘촘히 하는 것은 물론, 생활 방역 준수 사항 등을 강의실 곳곳에 부착해 개강 후 이용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