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축제평가2

'대전 0시 축제' 관람객, 도시철도 1호선으로 11만 5천명 참가 '참가자 수'도 지역축제의 중요한 평가기준 대전광역시 주관의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대전역과 (구) 충남도청 사이 중앙로와 원도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대전 0시 축제가 끝나자, 대전시와 지역언론들은 일제히 한 목소리로 대전 0시 축제가 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어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했다면서 호평했습니다. 축제의 내실도 중요하겠지만, 참가자 수가 몇 명인지도 매우 중요한 지역축제 평가기준 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좀 더 정확한 0시 축제 참가자에 대한 통계를 위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분석을 통해 축제 참가자 수를 추계해 보았습니다. 대전도시철 1호선 이용객 분석 결과, 축제기간 동안 .. 2023. 8. 19.
대전지역 대표축제 어떻게 만들것인가? 오늘 연합뉴스 기사에 대전에 대표축제가 없다는 기사가 떴네요. 그런데 거기에 대전시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유도 모른 채 없어지는 축제들이 많았다" 라고 인터뷰를 했네요. 애초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축제에 대한 반성없이 이유도 모른 채 없어지는 축제만 탓하고 있네요. 본질은 잘못된 축제가 기획추진되는 과정이 더 문제 아닐까요? 특히 공무원들이 모를리는 없었겠지요, 알고는 있었으나 단체장이 밀어붙이니 어쩔 수 없이 동조했겠지요. 0시축제니 와인축제니하는 것들이 처음 나올 때부터 이미 언론이나 문화계에서는 아닌데하는 문제제기가 여럿차례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억원의 경제적 효과니 뭐니하는 이런저런 사족을 달아서 몇몇의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추진되었잖아요. 대표축제 얘기는 기억되기에는 이미 2000년대.. 2014. 9.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