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밥추억1 직접 만들어먹는 ‘김밥 예찬’ 나는 가끔 집에서 직접 김밥을 만들어 먹는다. 휴일 또는 외출을 할 때나 입맛이 없을 때 동네 슈퍼에 가서 김밥 재료를 하나하나 사다가 기본김밥, 참치김밥, 계란말이 김밥 등 다양한 종류의 김밥을 만들어 먹는 것을 즐긴다. 김밥을 만들어 먹는 데는 타고난 손맛이나 특별한 재주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김밥을 만들 때는 그 잘날 마나님의 손도 빌리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깊은 손맛을 필요로 하는 시금치무침이나 시간이 없어서 가끔 손을 빌리는 경우는 있지만, 가급적이면 내 손으로 직접 김밥 재료를 사다가 다듬고 준비해서 김밥을 정성껏 만든다. 타고난 손맛, 재주 보다는 시간적 여유와 정성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김밥을 집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한 특별한 기억은 없다. 아마도 누구나 그랬듯이 아이.. 2020.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