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과 함께 상금도 있네요. 독후감 대회에 응모해 보세요.
저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노래 잘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입니다. 음치, 박치, 몸치인 저로서는 노래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나 부럽더라고요. 물론 글빨이 좋은 분들의 글을 볼 때마다 너무나 부러웠고요.
서두가 길었네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인문고전 읽기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20년 인문고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상장은 물론 상금도 있다네요.
이번 독후감 대회에 참여하실 수 있는 대상은 대전광역시민이며, 대전지역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다만 '인문고전 읽기 독후감 대회'는 읽으셔야 할 도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정되어 있는 도서 범위 내에서 선정하셔서 독후감을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대상 도서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경우 난중일기(이순신),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 양반전(박지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정약용),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고등부와 일반부의 경우 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 택리지(이중환), 소크라테스의 변론(플라톤), 동물농장(조지오웰), 삼국사기(김부식) 등입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4개분야 28명에 대해 수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금상(상장 수여)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별도로 상금도 지급될 계획입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3일(금) 오후 3시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 컨퍼런스홀에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로 시상을 할 계획입니다.
독후감 작성 분량은 2,000자 내외로서 정해진 양식대로 작성하셔서 오는 9월 14일(월)부터 28일(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란을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