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생교육

초등학력 인정과정인 ‘행복교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뚫고 개강했습니다.

by goldcham 2020. 8. 3.
반응형

2020년 행복교실 입학식

 

초등학력 인정과정인 행복교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뚫고 개강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늦추어졌던 성인 문해교육인 행복교실희망교실이 오늘(3) 조심스럽게 개강했답니다. ‘행복교실희망교실은 성인문해 학습자분들을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설치한 대전문해교육센터교육과정 명칭입니다.

행복교실은 초등학력 인정 성인학습자분들의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현재 행복교실에는 1반과 2반 두 개반이 운영 중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4시간씩 주 12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복교실과 함께 희망교실도 운영 중인데,희망교실은 중학교 입학생을 위한 과외반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 3회 행복교실 졸업자에 한하여 국, 영, 수 중심의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중졸 미만 성인 인구 중 초등학교 잠재수요는 1,631,303(4.1%), 중학교 잠재 수요자는3,541,293(9.0%)으로 총 5,172,596(13.1%)이 초·중등 잠재수요자에 해당합니다.

그중 대전광역시는 20세 이상 인구 1,184,074명 중 비문해 잠재수요자가 128,317(10.8%)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교육 권리를 가졌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교육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문해교육기관이 존재합니다.

대전문해교육센터도 그런 이유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설치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민간교육기관 등을 포함 대전시내에 총 37개 기관에서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문해교육은 향후 다문화 인구가 증가 추세에 따라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행복교실희망교실에 입학하셔서 배움의 열기를 뽐내고 계신 60여분의 성인학습자분들게 격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