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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긴급공지>대전시민대학 개강, 1일에서 15일로 2주 연기

by goldcham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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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개강이 또다시 연기됐다.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강좌를 당초 61()부터 재개하려고 수강생모집 등의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나, 서울,경기도 등의 코로나19의 확산여파로 결국 2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주후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업이 재개된다면 향후 8주 계획으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추가 확산될 경우 15() 개강에 대해 재연기도 검토할 수 있다.

 

한편 61()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18일부터 대전시민대학 515개 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했으나,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아 수강생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9) 오전 11시 기준으로 20201학기 대비 개설가능 강좌수는 90%(416-> 276)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학습자수는 67.5%(6,573-> 4,434)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좌수 감소비율 보다 학습자수 감소비율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아직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점, 그리고 생활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2학기 개별 강좌별 학습자수를 기존 30~20명 내외에서 20~15명 내외로 축소하여 강좌 인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발생한 영향이다.

 

반면에 개설 강좌수 감소 비율이 그나마 90% 수준으로 유지된 배경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학습자들의 학습권과 강사의 생계 및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강좌개설 최소인원을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축소하면서 개설강좌수가 1학기(416개 강좌) 대비 376개 강좌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칠 수 있었다.

 

대전시민대학 2학기 개강은 15()2주 연기되었지만,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에 따라 출입구와 강의실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정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마스크 미착용시 입장금지)와 손을 씻을 수 있는 손 소독제와 쓰레기통 등을 비치하여 방역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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