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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대전시민대학 명예학위제 도입

by goldcham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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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도에 개관한 대전시민대학에는 매년 2천여개의 강좌에 3만5천여명이 넘는 학습자분들이 등록하여 강좌당 10주씩 이루어지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명실공히 단일규모로는 전국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기관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민대학은 명예학위제를 도입하고자 현재 준비 중에 있다. 명예학위제는 평생학습 경험을 인정하여 배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대전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그동안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으며, 정부의 제4차 평생교육기본계획에서도 평생학습 이력관리를 실천과제로 제시하고, 평생학습 경험을 가치있는 생애경력으로 전환하여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26일) 4층 회의실에서 명예학위제도 도입 및 명예학위 교육과정 관리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학위 교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명예학위 교무위원으로는 김은경(공주대 교수), 남청(배재대 명예교수), 변상형(한남대 교수), 송전(한남대 명예교수), 이영재(계명대 초빙전임교수), 이재호(한남대 명예교수), 장수찬(목원대 교수), 최인이(충남대 교수), 황의동(충남대 명예교수) 등의 각계 전문가들이 위촉 되었다.

 

그동안 대전시민대학은 <공공적 가치>를 확대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고자, <주민참여예산학교>, <미래여성아카데미>, <취약계층 대상 강좌 발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등의 다체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바 있다.

 

 

 

이외에도 시민대학 강좌중에 상당부분이 <취미,교양,인문학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요가족서로배움학교>, <시민·공동체 강좌 발굴>, <직업교육>, <민주시민교육>, <대전학> 등의 공공적 가치를 확산하는 목적형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도 강사다>, <강사릴레이 특강>, <온라인 강사모집> 등 강사, 학습자,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의 편의를 위해 기존 4개의 홈페이지로 분리 운영되던 것을 <하나의 홈페이지로 통합구축>했으며, 시민대학 배달강좌제의 <출결석 관리> 등의 모든 학사운영도 원스톱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시민대학의 강좌에 대한 혁신은 멈출수 없다. 이번 명예학위제 도입을 통해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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