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다시 생각해 본다.
자본과 성장의 논리가 안전과 재발방지 대책보다 우위인 사회
침몰직전 174명 탈출(구조) 이후 구조인원 0명
세월호 침몰 이틀동안 구조작업 외면한 정부
세월호 침몰과정에서 정부는 총채적 무능 드러냄
중구난방식 재난 콘트롤타워, 그마저도 역할 붕괴
정말로 무책임한 대통령과 정부 - 갈팡질팡, 오락가락
소 잃고도 외양간을 못 고치는 정부의 무능력
남탓만하는 정부, 책임지지 않으려는 관료
이름값 못하는 안정·행정부
언론통제 등 여론몰이로 면피하려는 정부
아직도 천안함 침몰때처럼 하면 되는줄 아는 청와대와 새누리당
종북몰이면 다되는줄 아는 진짜 종북세력들(?)
무엇을 어떻게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사고치는 장관들
아니면 불구경만 하는 장관들
그놈이 그놈인 정치권
혹시나해서 꿈적않는 행정 관료들
정부부처내 재난재해 전문가 부재 및 전문인력 활용 못하는 정부
기본을 못하는 총리와 장관들의 잘못된 행보
대책본부와 해경, 해군, 행양수산부 따로 국밥
해피아 등 만연되어 있는 공직부패 고리
구조대행업체인 언딘의 횡포와 민간잠수사 배재
해경, 언딘 해군인 UDT 잠수 막음
해경, 언딘, 이런저런 이유로 다이빙벨 투입 지연
무능하고 무책임한 선장과 선원들
긴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피방송 하지 않음
침몰직전 선장과 선원이 승객보다 빠르게 도주
안내방송에 잘 따라준 아이들과 승객들…
현장에 출동한 해경도 실질적인 구조조치 전혀 못함
침몰이후 이틀동안 대처 미흡 드러내며
언딘만 세월호 구난 자격 거짓말, 정부 및 해경 등이 동조
딸랑이 언론에 의한 실종자 가족을 배려 못한 특종경쟁과 오보 양산
참사 첫날, 주요언론의 단원고 학생 및 교사 전원구조 속보
주류언론에 대한 불신 팽배
정부의 총채적 지도관리감독 부실 드러냄
세월호는 이미 잦은고장 등 문제가 있었으나 적절한 조치 않음
전 세월호 직원의 청와대 신문고 문제제기에 대해 묵살
지난 2월 한국선급의 세월호의 안전 적합판정 내림
청해진 해운의 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소홀(2013년 총 54만원)
이명박 정부하의 선박연령 30년으로 연장
증개축 및 선체구조 임의 변경
선체결함과 복원력 상실
세월호 출발직전 화물 적재량 이상의 화물선적의혹
안전장비 부실
엔지 스쿠루 등 땜질식 보수 및 유지관리 부실
탑승자 관리 및 인원파악 부실
세월호 각 지역의 VTS(해상교통관제센터)와 통신유지 않음
성의없는 탁상머리 대통령 사과, 가족들 불만 표출
세월호 참사 분향소 정부는 딸랑 18곳, 뒷북 통제
남탓하고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미개한 보수골통 세력들
이렇게라도 살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하는 대한민국
그래서, 더더욱이 미안합니다. 너무나 미안합니다.
어른들의 책임이고 대한민국이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곳곳에 부패가 만연되어 있어도 나몰라하는 정부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도피처에 숨겨둔 857조
되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정부
부패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듣고도 개선하지 않았던 기득권들
성장과 개발, 돈이면 환장하는 기득권세력들
그런데도, 말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는 대통령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고만하는 비정상의 권력자들
그런데 또 다시 기달려 달라한다.
그럴순 없습니다.
6.4지방자치 선거때부터 행동해야 합니다.
반드시 심판하고 바꾸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의 명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