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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충청권 일부 정치권의 당리당략적인 행정도시 수정입장 배신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by goldcham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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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이후 행정도시 백지화를 위한 급조된 신관변조직을 만들어 여론조작을 일삼는 등 여론몰이에 정치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이조차도 여의치 않자 한나라당 출신 지역 단체장과 지방의원들까지 동원 행정도시 수정입장을 설파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원안추진 의견은 69.8%이고 수정 추진 의견은 19.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된것만 봐도 어떠한 조작이나 협박 회유에도 500만 충청도민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열망은 결코 꺾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압도적인 행정도시 원안추진 여론은 안중에도 없이 관제데모와 자당소속 지방정치인들까지 동원하여 행정도시 백지화 음모를 관철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행태가 안스러울 따름이다.

   특히, 억지여론을 조장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로 당선된 한나라당 소속 일부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 까지 행정도시 수정입장을 설파하려는 의도는 지역의 철옹성같은 행정도시 사수 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갈등과 분열을 통해 행정도시를 백지화하려는 음모를 위한 정치공작의 결정판으로 보여진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약속했던 그들이 이제와서 행정도시 백지화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것은 세종시 수정에 정권의 운명을 맡긴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막장정치를 보는듯 하다.

   시민단체로 위장한 친위부대를 동원하고 그것도 모자라 지역주민의 이익을 우선해야할 자당소속 풀뿌리 지방정치인들까지 세종시 수정을 위한 여론몰이로 활용하는 것은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마저도 무시하겠다는 것으로 지역민을 배신하는 행위나 다름아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 음모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행정도시 수정 변심은 최소한의 도의적 정치적 책임마저도 방기하는 행위로 행정도시 사수를 염원하는 충청권 지역주민들에 대한 도전임에 틀림없다.

   지금도 충청권 지역민들은 여야합의로 추진되고 있었던 행정도시에 대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손박닥 뒤집듯이 뒤엎고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에 대해 배신감과 분노로 치를 떨고 있는 마당에 지역민들의 손에 의해 뽑힌 한나라당 소속 일부 지방정치인들의 배신행위는 충청권 지역민들을 두 번 죽이는 행위나 다름 없다.

   특히, 이런 지방정치권의 행위는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 선언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지며,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리당략적인 정치공작의 산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행정도시 백지화 음모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지방정치인들의 지역주민 배신행위가 극에 달한다 하더라도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위한 범충청권 지역주민들의 대오는 결코 흔들림이 없을 것이며, 오히려 배신행위에 대한 더 큰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우리는 저들의 배신행위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며, 행정도시 원안추진 여론에 도전하는 그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유권자들의 힘으로 심판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09년 12월 10일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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