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호천 제방붕괴1 오송지하차도 침수, 해당기관들 서로 책임회피하는 사이에 오송 주민들 뿔났다. 오송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미호천교 제방붕괴로 발생한 인재라며, 빠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KTX와 36번 도로를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주민들이 이런 강경한 주장을 하는 데에는 많은 비로 인해 침수피해 4시간 전에 이미 미호천에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행복청이 다리확장공사를 하는 중에 쌓아놓은 임시제방이 무너진 점 등, 유관기관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발생한 인재라는 주장입니다. 특히 주민대책위는 이번 침수는 행복청이 미호천 다리 확장공사와 관련 부실하게 둑을 쌓고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제방 둑이 터져 발생한 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앞서 일부 언론에서도 이미 미호천 다리확장공사를 하면.. 2023. 7.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