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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현안 모음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클린스만 경질요구 일축?

by goldcham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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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제5차 임원회의에 불참

 

아시안컵 4강 탈락이후, 클린스만 축구국가대표 감독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는 여론에 대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애써 외면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한축구협회의 제5차 임원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논의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당초 참석해야 했던 정몽규 회장이 불참하고 부회장이 주제하는 임원진 회의도 1시간 가량만에 끝나,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문제는 추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축구평론가들은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클린스만 경질요구 여론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오는 3월 태국과의 월드컵2차 예선(318~26)전을 통해 부정적인 여론을 만회하려는 꼼수 아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부정적 여론에 기름을 부은, 클린스만 감독의 출국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패배한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카타르에서 미국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려다, 감독경질 요구 등 국내의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귀국 후 다음주에 출국하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틀만에 미국으로 휴가차 출국하면서, 부정적인 여론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습니다.

 

 

한 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배임으로 고발

 

클린스만 축구감독에 대한 경질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정몽규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각종 혐의에 대해 고발장까지 제출한게 된 배경으로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을 일방적으로 주도했기 때문이라며, 70억원 안팎의 위약금을 물어주어야 하는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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