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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교통이야기

문제가 덜 될 곳만 찾아가는 대구도시철도3호선 현장 견학 문제있다.

by goldcham 201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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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덜 될 곳만 찾아가는 대구도시철도3호선 현장 견학 문제있다.

 

밥사주고 교통비까지 시민혈세로 지급하면서 귀한시간까지 쪼개어 많은 대전시민들이 참가하는데, 문제가 덜 될 곳만 찾아가는 대구도시철도3호선 현장 견학 문제있다고 생각된다.

 

대전시가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 및 기종에 대한 최종 정책결정을 앞두고 지난해말부터 언론사, 시민단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상고가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는 대구 모노레일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문제가 덜 될 곳만 찾아간다는 것이다. 교통비도 지급해주고, 밥까지 사주면서 귀한시간 쪼개어 대구까지 간 견학단에게 문제가 덜 될곳만 찾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전도시철도2호선 예정구간의 지상고가경전철 방식으로 건설시 문제가되는 구간은 계백로와 원도심을 잇는 6~8차선의 좁은 도심구간이 문제가 될 터이다.

 

이런 구간에 대한 유사사례로 대구3호선 건설구간을 찾아간다면, 당연히 달성사거리에서 수성시장 앞을 지나는 원도심 도심구간을 견학하고 지역주민을 만나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대전시는 칠곡방향 하천변이나 도로폭 70미터에 이르는 동대구로를 중심적으로 견학하는 것은 견학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위다.

 

3년전쯤에 대전도시철도민관정위원회 주관의 대구견학때도 그렇게해서 엄중항의했더니, 복잡한 도심구간을 버스타고 휙 오더만, 또 그런다.

 

그러니, 대전시 도시철도2호선 정책결정 과정이 문제가 크다는 지적을 받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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