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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다반사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 여성이 남성보다 7.7%나 높은 이유?

by goldcham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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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조> 프리픽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2019년 연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Pandemic)이 되면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고, 아직도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고 있다.

 

 

아직도 하루평균 17,796명이 코로나에 확진되고 있다.

 

지금도 코로나 확진자는 73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17,796명 발생하고 있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32,256,154명으로 우리나라 전체인구(5,155만명)의 62.56%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하루평균 7~8명 내외가 사망하고 누적 사망자만도 35,071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오늘 블로그 포스팅은 코로나로 확진된 3천23천2백만 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코로나 확진이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23년 7월 3일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놀라운 사실 - 코로나19 확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7.7%나 높다.

 

성별로는 여성(17373천명, 53.86%)이 남성(1천4백88만3천명, 46.14%) 보다 7.7%나 높은 코로나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49.3%, 50.7%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 남성의 치명률이 여성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원인진단 -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코로나검사에 적극적이었다.

 

코로나 확진율이 여성이 남성보다 7.7%나 높은 이유로, 감염병 분야 전문가들은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기 때문이라는 의외의 진단을 한다.

 

, 여성은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에 적극적이어서 확진자비율이 남성보다 7.7%나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원인진단 –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7세나 높은 것도 원인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7세 정도 길어 고령층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코로나 확진율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코로나 확진자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7.7%나 높게 나타났지만, 사망자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49.3%, 50.7%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50개 주 조사결과에서도 남녀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던 초창기, 일부연구자들은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가 코로나19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연구결과와 함께 미국 하버드대 젠더사이 연구소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의 코로나19 통계를 토대로 한 조사에서, 코로나 감염에서 남녀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사망률은 오히려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런 미국의 연구결과는 현재 우리나라의 조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남녀 간 유전자와 호르몬 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코로나 확진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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