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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다반사

이강인 PSG 이적, 낭만이 있는 인생 스토리

by goldcham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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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를 보면 어릴때부터 낭만을 아는 축구선수 같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강인 선수가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좋습니다.
 
‘낭만덕터 김사부’라는 드라마에서 돌담병원의 김사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진짜 복수 같은 걸 하고 싶다면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 줘 알았니?”
 
이강인 선수의 모든 경기를 팬의 입장에서 차분하게 지켜봐왔던 한 사람으로 내팽겨치다시피 했던 발렌시아에 대해 진짜 복수하는 방법은 늘 그래왔듯이 실력으로 낭만이 있는 축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반의 전도양양(前途洋洋)한 앞길이 있기에, 낭만이 있는 이강인 선수의 축구인생을 더욱더 축복하고 응원하고 지켜보려 합니다.
 
특히 반가운 소식은 이강인 선수가 마침내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을 코 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최근 김민재 선수의 독일 뮌헨 이적과 함께 한국 축구사에 큰 획을 긋는 소식이 될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필자도 해버지 박지성 때부터 해외축구와 국내축구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우리선수가 뛰고 있는 해외축구장엔 갈수 없었지만, 필자가 살고 있는 대전시티즌 경기가 개최되는 날엔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끔씩 찾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블로그 포스팅은 낭만을 만들어가는 이강인 선수의 축구스토리로 꾸며 볼까 합니다.
 
 
 

이강인 출생

 
2001년 2월 19일 대한민국 인천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사진참조> KBS '날아라 숫돌이'

 

이강인 KBS슛돌이 프로그램

 
이강인은 2007년 KBS의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당시 같은 나이대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이강은 마르세유 턴, 라보나킥, 시저스 킥 등 고난도 기술을 실전 경기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하였습니다.
 
이강인은 당시 슛돌이 감독이었던 고 유상철 감독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이강인의 뛰어난 축구 실력에 감탄했고, 이강인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이강인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 입단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에서의 활약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곧바로 입단을 하여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 당시에 이강인을 가르쳤던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감독의 소개로 발렌시아 등의 유럽팀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았으며, 2011년 7월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입단하는 계기가 됩니다. 당시 이강인의 나이가 만 10세였습니다.
 
이때 이강인 선수의 부모님들은 스페인 이적을 반대했으나, 발렌시아 구단 등이 아버지의 스페인에서의 태권도장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제의로 승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강인 선수의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 입단과 함께 부모들도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했는데, 이것이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맹활약했던 이승우, 백승호 선수 등이 18세 이상 이적가능 규정을 들어 FIFA가 출전금지 징계를 내렸던것과는 다르게 이강인 선수가 발렌시아에서 수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됩니다.
 
 

이강인 발렌시아FC 유스팀 입단

 
이강인 2011년 7월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합니다. 이강인은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강인 발렌시아FC 입단

 
이강인 선수는 유스팀에서의 맹활약으로 2017년 발렌시아FC B팀에 콜업되어 활약하다, 2018년 발렌시아FC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1군팀에서 뛰며 가능성을 인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그토록 꿈꾸어왔던 발렌시아FC 1군에서의 생활은 적은 출전시간과 선수들간의 갈등 등의 이런저런 이유로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강인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이적료 없이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강인 이적료 없이 마요르카로 이적

 
이강인 선수는 발렌시아와 계약기간이 1년가까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 30일 이적료 없이 스페인 마요르카로 이적하게 됩니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가장 화려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2~2023 시즌만해도 33경기 선발출전해 6골5도움을 기록하며, 각종 현지 매체로부터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는 등 마요르카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을 빛내다.

 
이강인은 2019년 폴란드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이라는 맹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이강인 선수는 만 20살의 나이로 가장 어린 선수였지만,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리더 역할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팀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강인 선수는 선배들로부터 "막내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강인의 월드컵 경기 첫 공격포인트

 
이강인 선수는 그토록 염원했던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 한국국가대표로 출전하였습니다. 이강인은 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강인 선수는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의 만회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진짜 복수는 실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파리생제르망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실력으로 낭만을 알고 만들어가는 이강인 선수가 되기를 간절히 두손모아 기원하며, 늘 그래왔듯이 응원할 것입니다.
 

이강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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