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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가번영회장 / "중구청 정보는 국정원 정보보다 얻기 어렵다" 관련사업에 대한 중구청 정보공개태도를 지적하다가 던진말.....
2.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처장 / "유흥시설로 가득찬 곳에 '물빛어린이 공원'이 말이되냐" 중구청터 공원화사업 명칭이 '물빛 어린이 공원'인 점을 지적하면서......
3. 금홍섭 대전참여 사무처장 / "매미소리도 좋치만 아파트 2층에 사는데, 소음을 넘어 쥑일 놈이다" 중구청터 공원화 사업에 인공폭포 설치가 계획된 것에 대해 소음문제를 지적하다가........
4. 어떤시민 / "서대전야외공연장 조명은 야구장 조명(전원을 넣어도 서서히 불이 들어온다)이고 음향은 체육관음향 시설이다" 공연시설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면서 던지 말......
5. 어떤시민 / "제대로 만들지도 못할거면 차라리 그냥 공터로 두자" 중구청 담당자 태도를 봐서 한탄하며 참석했던 한 시민이 던진말.......
지겨운 비가 억수로 내리는 가운데, 지난 9월 5일 오후4시부터 중구 대전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관련전문가와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연대 창립3주년 기념 토론회가 "옛 중구청 터 도심공원 어떻게 만들 것인가"란 주제로 나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체로 중구청의 구)중구청터 공원화 사업에 대한 절차 문제와 광장에 어울리지 않는 상가 및 인공폭포 설치계획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원도심 지역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함을 지적하고 문화적 관점에서 광장전체를 보전해줄것을 지적했다.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 중구청터는 대전중구청이 '물빛 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으로 170억원의 민자유치 사업으로 지하3층규모의 주차장과 인공폭포, 상가,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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