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1> 2025년 대전광역시 본예산 규모
대전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6조 6,771억 원을 편성하며, 2024년 대비 1,441억 원(2.2%) 증액했습니다. 이는 일반회계 5조 5,470억 원(전년 대비 1.4% 증가), 특별회계 1조 1,301억 원(전년 대비 649억 원 증가)으로 구성됩니다.
<표2> 2024년 및 2025년 대전광역시 예산규모 비교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은 국세분의 <지방교부세>와 <지방세>입니다. 대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감소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윤석열 정부의 각종 감세정책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표3> 2025년 대전광역시 세입규모
2025년 대전광역시 일반회계 세입은 792억 원 증가하여 총 5조 5,470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의 각종의 감세정책과 경기침체 등으로 말미암아 지방세 및 보통교부세 등의 자주재원의 증가폭이 전년대비 미미하여, 지난해 대규모 지방채 발행에 이어서 올해도 1,16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과 경기 침체로 인해 지방세와 보통교부세 등 자주재원 증가폭이 미미해지자,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6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표4> 2025년 대전광역시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전시 일반회계 예산 5조 5,470억 원 중 사회복지 예산이 2조 6,13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990억 원(3.9%)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7.12%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1.12%p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반회계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로, 전년 대비 896억 원이 증가하여 2,885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보건 분야가 172억 원 증가한 1,069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분야는 환경 분야로, 전년 대비 502억 원이 감소하여 1,715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교통 및 물류 분야가 590억 원 감소한 3,80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과학기술 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24억 원 감소한 662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