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서 식당 등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많게는 70% 이상의 손님이 줄어든 곳도 있고, 최근에 많이 회복되었다고는 하나 지난 6월 15일부터 코로나19가 대전지역에 재 확산되면서 손님이 다시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민대학이 있는 중구 선화동 일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 2월부터 강좌가 전면 중단되고, 학습자분들이 주로 이용하던 대전시민대학 인근 식당들은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우리집’ 식당은 개업한 지 30년이나 된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는데, 제가 지난 2017년 9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취임한 이후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우리집’ 식당이었습니다.
‘우리집’ 식당은 개성 있는 식단이나 차별화된 가격대의 식당은 결코 아닙니다. 그냥 우리 집에서 먹는 식사랑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식당입니다. 주변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은 대체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에 특별한 식단의 식당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집’ 식당은 애호박찌개 등 부담 없이 누구나 오셔서 드실 수 있는 그런 식당입니다.
‘우리집’ 식당 식단은 비주얼면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푸짐하며, 반찬 하나하나에도 맛의 깊이가 있답니다. 둘이서든 여럿이 함께든 부담 없이 한 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애호박찌개, 된장찌개, 촌돼지 찌개, 황태진 국탕, 청국장, 매콤함 제육볶음도 부담 없이 주문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시면 특별한 식단인 토종닭볶음탕, 닭백숙, 오리백숙, 오리 옻닭, 삼겹살도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더해 고등어 무조림, 겉절이, 아삭아삭한 고추무침, 묵은 취나물, 김치, 멸치볶음, 콩조림, 어묵볶음, 계란말이, 콩나물무침, 동그랑땡 부침 등의 요일별로 다르게 나오는 다양한 밑반찬도 일품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이곳 ‘우리집’식당엔 대전시민대학 학습자분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이용하신답니다.
집밥이 그리운 분들
부담없이 맛있는 한 끼가 그리운 분들
메콤한 애호박찌개, 촌돼지찌개를 특별히 드시고 싶은 분들
부담 없이 다녀오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Y1Xf4gkX_4
